[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김기명(64) 음성군새마을회장이 19회 충북도민대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최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18명을 심사,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회장은 선행봉사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음성군 생극면에서 대덕종합건설㈜를 운영하면서 회사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연말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 기탁, 사랑의 연탄보내기, 양로원 봉사, 내고향 농산물팔아주기, 무료 장수사진 촬영 등 지역사회에 적극 헌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저와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며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