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 道서울사무소장 총선 출마 결심

2019.12.08 14:10:3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주 출신인 박지우(47·사진)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소장은 "평소 선출직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출마해서 당선이 된다면 오랜기간 여의도 생활을 바탕으로 주도적이고 획기적인 많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소장은 서울사무소장으로 활동하며 청와대, 국회, 정당협력, 정부예산확보, 출향인관리, 도정홍보 등 도정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다.

박 소장은 2020년 정부예산안 국회 통과(10일께) 이후 고향인 충주로 내려가서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예비후보 등록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는 민주당이 지방의회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국회의원과 시장이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민주당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곳이다.

박 소장은 충주삼원초, 충주충일중, 충주대원고,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에서 석사와 박사과정(법학전공)을 수료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