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유대선 청장 취임

"상생·노사문화 정착으로 새 미래 열 것"

2019.12.01 15:49:39

유대선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61대 유대선(56·사진) 청장이 지난 29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청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1년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방통위 국제기구담당관,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혁신총괄과장, 국립전파연구원장,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유 청장은 "불확실한 사업환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정사업의 수익성 강화, 우편소통 품질 향상,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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