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엄태원·이휘원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2019.11.27 17:39:42

엄태원·이휘원 학생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19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에 충북과학고 엄태원(3학년)·이휘원(2학년) 학생 등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엄태원 학생은 화학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자신만의 시각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참신한 해결법을 고안해 2019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입상한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휘원 학생은 '뉴로모픽 칩' 개발·활용이라는 목표를 갖고 과학, 발명, 창의력 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도출해 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장관상, 2016 세계 창의력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한 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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