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박종섭 교수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충북농업연구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민 네트워크형 농업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교육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충북포도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면서 실용성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가 컨설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충북의 FTA 대응전략과 시·군 특성에 맞는 농업·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해 실사구시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정부가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