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옥천군 각종 공모사업 선정

옥천소도읍육성사업 최종 확정

2008.12.25 13:34:00

옥천군이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정부에서 공모하는 각종 사업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향수30리 가꾸기 사업 72억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100억, 한두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62억, 농업인교육관건립사업, 7억 옻산업네트워크 강화사업, 6천500만원과 전략사업 클러스터 구축에 110억을 확보했다.

특히 26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소도읍종합육성사업(65억)에 선정되는 등 군은 민선4기를 시작하면서 총 416억6천500만원을 충북도 및 중앙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된 소도읍육성 계획은 오는 2012까지 4년 동안 사업비 172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85, 민자 22)을 들여 구읍지역에 Culture(문화)· Eco(환경)· Welfare(복지) park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테마를 특성화한 전략적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옥천군 소도읍육성사업은 구읍과 신읍으로 단절, 양분화로 낙후된 구읍지역에 스스로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향후 정부의 조기집행 정책에 따라 내년초 군과 행안부가 소도읍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행정정차 이행과 설계를 걸쳐 2012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게된다.

문화공원 조성으로는 7만㎡에 시비문학, 조각 공원 등을 조성하고 육영수생가, 춘춘민속관 등 전통한옥을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고, 환경조성으로는 8천㎡의 생태습지와 3.3㎞의 산책로, 향수 실개천 복원과 웰빙공원으로는 8천800㎡에 공간에 주민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스스로 발전하는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 소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군은 소도읍육성사업과 신활력 향수30리사업, 육영수여사 생가복원, 옥천선사공원조성 등 현재 조성중인 사업과 연계해 낙후된 구읍지역을 테마별 인프라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용택 옥천군수는 "해당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군민의 염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이 사업 선정은 소도읍 활성화로 옥천의 균형적인 발전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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