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함순례 시인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

2019.10.24 13:47:00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 출신 함순례 시인이 한국작가회의 젊은 작가포럼(위원장 최지인 시인)에서 주관하는 18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는다.

이 상은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선배 문인에게 마음으로 헌정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양 시인(1회)을 비롯해 이경자·현기영 소설가, 김정환·백무산·박남준 시인, 황현산 평론가 등이 있다.

함 시인은 1993년 '시와사회'로 등단한 뒤 시집 <뜨거운 발> <혹시나> <나는 당신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울컥>을 출간했다.

한남문인상, 한국작가회의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받았다. 현재 '작은詩앗 채송화'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경자)는 이밖에도 '내일의 한국작가상'(4회)에 이병국 시인, '내일을 여는 작가상'(18회)에 문경수 시인을 각각 뽑았다.

시상식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6일 오후 1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작가 콘서트'와 열린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