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팔머 부부·윌리엄 킴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

2019.10.03 14:37:38

사업가 존 팔머 부부와 태권도 WMK 회장 윌리엄 킴 씨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사업가 존 팔머 부부와 태권도 WMK 회장 윌리엄 킴 씨가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진천군은 3일 오전 군수집무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윌리엄 킴 씨에 대한 명예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대사로 위촉된 윌리엄 킴 씨는 진천군과 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 중인 미국 발레호시의 자매도시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WMK 태권도 설립자이자 세계태권도협회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 마련된 한미교류 문화예술의 밤 행사에서 사업가 존 팔머와 트로이 팔머의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식도 열렸다.

존 팔머 씨는 영화 '아폴로 13', '딥 임팩트' 등의 제작자이자 'Tranquility Base Pictures' 제작사 대표를 맡고 있으며 부인인 트로이 팔머 씨는 국립 남북전쟁 해군 박물관 수석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이번 명예대사 위촉으로 존 팔머 부부와 윌리엄 킴 씨는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가 알선과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진천의 대외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게 되며 진천군에서도 이에 따른 지원을 하게 된다.

현재 진천군 명예대사는 신촌서당 훈장 김봉곤 씨 등 15명으로 이들은 문화, 관광, 교육, 국제교류 등 각 분야에서 진천군의 대외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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