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관리가 '2019년 사례관리 실천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영역에서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적용한 사례로 진행됐다.
2009년 5월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로 채용된 박 사례관리사는 위기에 빠진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다.
그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위기에 빠진 가정에 적극 개입, 삶에 대한 동기강화를 부여해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그는 "공모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며 "공공부문에는 사례관리가 생소한 분야지만 열심히 활동해 위기에 빠지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사례관리 실천으로 전국에서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