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청천면 후평리에 사는 반창현(58)씨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반 씨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 △SNS를 활용한 고객관리 및 농장·농산물 홍보 △ICT 융·복합을 통한 생산 자동화 및 정밀화 등을 주제로 발표해 농산물 마케팅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자신만의 SNS 활용 노하우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ICT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적절히 제시해 큰 점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곽경화(47·여·칠성면) 괴산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우수회원이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 농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정보화에 대한 열정이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반창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