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쎄따'가 충북 최연소 무인 멀티콥터(드론) 국가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청주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아세따'는 제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드론 분야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운영중이며, 최근 무인멀티콥터(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에 '충북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최준영(14·양청중 2년·사진)군으로 건축 분야에 종사하는 아버지로부터 3D CAD를 배우는 등 드론·기계 설계 분야를 꿈꾸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주대에서 무인 멀티콥터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하며 '충북지역 최연소 합격자'라는 영예를 얻었다.
최 군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대학 비행장에서 드론을 날리는 것만으로도 꿈이 이뤄진 것처럼 가슴이 떨렸다"며 "무엇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짧은 방학기간 동안 합격할 수 있었던 지름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