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혜주기자]충북 청주 출신으로 차기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된 조성욱(55·사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미혼으로, 모친 재산을 포함해 총 27억8천517만 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현재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에서 전월세로 살고 있다. 전세권 가치는 3억 원이다.
1억9천719만 원 상당의 송파구 문정동의 오피스텔 상가 지분 1/4, 1억2천21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안양 아파트형 공장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아파트(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펜트하우스, 172.6㎡) 청약에 당첨되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계약 전이라 재산 가치는 0원이다.
대부분의 재산은 예금(20억4천633만 원)이었고 증권(1천655만 원), 1999년식 아반떼(53만 원)와 2012년식 제네시스(2천56만 원) 차량도 소유했다.
조 후보자의 어머니는 8천190만 원의 예금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범죄 및 수사 경력은 조회 결과 '해당 자료 기록 없음'으로 나왔다.
조 후보자는 청주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서울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