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산림복지진흥원장에 괴산 출신 이창재 씨

2019.08.12 11:12:22

2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이창재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12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이창재(李昌在·58)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2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12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흥원이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복지 서비스를 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재 2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12일 취임식이 끝난 뒤 진흥원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 괴산 출신인 이 원장은 청주고를 거쳐 서울대 임학과에서 학·석사, 같은 대학 대학원 산림자원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임업직·21회)에 합격하면서 1986년 공무원이 됐다. 산림청에서 산림보호·산지관리·산불방지·산림정책 등의 과장을 거쳐 남부지방산림청장·산림자원국장 등을 지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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