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판로개척 지원

충북도립대학이 제작한 기업의 생산품과 특성을 소개하는 홍보 팜플릿.

충북도립대학(학장 안재헌)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형철교수)가 입주 기업의 판로 개척에 나서는 등 경기불황 극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보육센터 내에 입주한 (주)병준(대표 박표준)을 비롯한 13개 기업의 특성 및 생산품 등을 담은 홍보 팸플릿을 기업별로 1천부씩 제작해 배부했다.

기업별 500부씩은 창업보육센터에서 직접 상공회의소 등 도내 기관, 단체 및 관련 기업체에 배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며 입주기업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팸플릿은 창업 목적 및 연혁 소개와 주요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사진과 함께 기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김형철 창업보육센터장은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해 보육센터내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오는 18일 기업경영과 특허제도활용 설명회를 개최하며 이외 창업기술 워크숍, 기술신용 보증 기금 기술평가 설명회 등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