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가 (재)충북테크노파크 임종성 원장과 군 상황실에서 농공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위.수탁협약을 맺고 있다.
옥천군이 영세 농공단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육성 중인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7일 군 상황실에서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와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공모부분에 충북도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총 45억원(국35, 군10)을 들여 관내 5대 농공단지내 74개 업체를 대상으로 농촌지역의 핵심 산업인인프라 농공단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기술력이 풍부하고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충북테크노파크에 운영을 맡겨 차별화된 발전전략수립과 추진으로 관내 농공단지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간 사무위탁기간은 5년으로 금액은 45억원이다.
위탁사무는 ▲산학연관협력 네트워크 미니클러스터 구성 및 운영▲농공단지별 혁신역량 및 발전정도에 맞춘 특성화 자업지원▲ CEO 혁신아카데미 운영 등이다.
한용택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