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농산물 판매 '호응'

경기도 광명시 자매결연, 하루 1천만원 판매

옥천군 안내면은 자매결연도시인 광명시 광명1동자치센터에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열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옥천군 안내면 주민자치센터는 자매결연 기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에 농산물직거래 판매장을 설치하고 안내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내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7월26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판매와 함께 녹색농촌체험행사를 갖기로 하고 광명1동은 안내면 경노당에 선풍기 20대를 기증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안내면에 따르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알리기와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조완승)와 광명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강우)의 협의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열고 1천만원 상당의 안내면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진유환 안내면장과 안내면 주민자치 위원회외 5명등이 안내농협차량을 이용해 안내면에서 생산된 대학찰옥수수외 17가지 농산물을 선보여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진유환 면장은 "내년에는 광명1동 주민들이 안내면을 찾아 농촌체험을 할 계획이며 광명1동 주민들의 주문판매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어 지역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안내면에서 생산되는 각종 친환경농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산자와 구매자가 만족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