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증평의 박원종, 박순덕씨가 각각 우수자원봉사자(행정안전부장관), 우수여성자원봉사자(여성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자원봉사자상의 박원종(60, 모범운전자회 증평지회 회장)씨는 1989년 모범운전자회에 처음 가입한 후 19년 동안 교통안전봉사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올바른 교통문화와 안전 운행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증평 주민에게는 너무나 친근하고 유명한 분으로서 각박해져가는 현 세대에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우수여성자원봉사자상의 박순덕(47, 여성의용소방대)씨는 1996년 여성의용소방대에 가입한 후 현재까지 12년간 자원봉사활동에 몸담아 오면서, 매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주1회 이동목욕봉사, 결식아동 돕기, 모자세대 돕기, 저소득 가정의 환경정화 및 이주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을 보여줬다.
증평 / 손근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