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 구성

내년 상반기 37억5천만원 집행

2008.11.20 13:38:59

옥천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해위험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내년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예산이 올해보다 40억5300만원(76%) 증액된 53억3700만원의 규모로 지원됨에 따라 군은 해당 예산의 70%인 37억5천만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예산 53억3700만원을 재해위험지구 및 소하천정비 사업물량의 조기 집행과 추가사업 발주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박범수 옥천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해위험지구, 소하천, 기술지원 등 3개반 12명으로 2009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운영한다.

조기발주 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 1개소, 하도준설사업 1개소, 소하천(1km, 3개소)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기하고, 지역건설업체에 대한 지원과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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