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새 교명 현판 제막식

충북과학대 충북도립대학으로 교명변경

도립 충북과학대가 충북도립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된다.

충북도립대학(학장 안재헌 (구)도립충북과학대학)는 3일 오전 11시 대학 정문 앞에서 교명변경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규완 충북도의회의원, 정무 충청북도교육위원, 조남수 옥천교육장, 김창수 옥천경찰서장, 육인수 기성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충북도립대학은 현판제막식에 앞서 변경된 교명과 관련한 새로운 CI도 선보일 계획이다.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8월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명 변경 인가를 받은바 있으며 충청북도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1일부터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게 됐다.

이 같은 교명 변경은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공익대학으로의 위상을 정립하고 도립대학에 대한 확고한 인식전환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립대학은 교명변경을 계기로 도립대학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998년 3월 8개학과 입학정원 320명 모집의 옥천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충북도립대학은 현재 10개과 1계열 2전공 5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