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김창수 옥천경찰서장

대민서비스 향상 치안역량 극대화

2008.10.26 13:57:00

김창수 옥천경찰서장이 취임 후 대민서비스 향상은 물론 치안역량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수 경찰서장은 지난 7월15일 취임사에서 “직원들의 내부결속과, 경찰서장실 개방, 지금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밝혔듯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안역량을 극대화했다.

김 서장은 노인들의 왕래가 많은 복지관 진·출입 도로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 군과의 협의를 거쳐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 휀스 설치 등 노인 보호 시설을 하게 했다

또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청산·청성, 안내·안남, 이원·동이“등 3개 권역으로 묶어 원동기 운전면허 출장시험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짧은 100일 동안 ‘인터넷 성매매 빙자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대전에 거주하는 한 모씨를 지난8월 15일 검거하였고,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속여 3천여만원을 챙긴 최 모씨를 지난달 12일 구속하였으며, 지난 17일에는 조직폭력배와 합동으로 무려 52억원 상당의 유사 석유를 유통시킨 기업 대표 등 4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동이면 세산리 장뇌삼밭에서 장뇌삼 47뿌리 시가 235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11회에 걸쳐, 1천200주 시가 6천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정 모씨를 검거하는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조용하거ㅗ 신속히 해결해 수사역량 또한 극대화시켰다.

김 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넓히기 위해 경찰서 각과, 지구대, 파출소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 해결하였으며, 직원들의 족구 등 운동 시에는 편안하게 다가와 직원들과 하나가 되어 운동하는 등 편안하고 조용한 가운데 민생치안은 철저하게 챙기는 등 내부결속에도 최선을 다해 직원들로부터 외유내강의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서장은 “경찰이 다소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업무적 성격을 탈피해 개방적이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도록 항상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상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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