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노사 상생의 자리 마련

25일 기업체 노사한마음축제

옥천군이 노사 상생의 발전을 위한 기업경영주와 근로자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옥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옥균)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옥천군이 후원, 관내 500여명의 사용자와 근로자가 25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제2회 옥천군 기업체 노사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노사화합 공동 협력 결의문을 채택하고, 배구, 족구, 2인 삼각경기 등 체육대회를 치루며, 노사노래자랑, 노사화합 유공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대립과 반목의 노사문화를 타파하여 상호신뢰하고 존중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win-win의 노사문화조성을 위해 화합결의문을 채택 사용자, 근로자 대표가 함께 노사평화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은 도지사, 군수,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옥천군기업인협의회장 상으로 사용자와 근로자 각각 2명씩 16명이 수상한다.

체육대회 우수팀에겐 1등 30만원, 2등 20만원, 노사 노래자랑 우수자에겐 1등 20만원 2등(2명) 각 1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이날 체육센터 내 관내 11개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100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노사의 화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생을 발판으로 노사의 분위기와 생산, 품질 면에서 으뜸인 옥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