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삼양초 전국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 3년 연속 대상 수상

제3회대회 국어부문 대상 및 우수상, 한자부문 우수상 수상

옥천삼양초등학교(교장 정정우)가 전국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옥천 삼양초는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DMC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전국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에 참가해 국어부문에서 영광의 대상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국어부문 우수상과 한자부문 우수상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27개 학교 5천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온라인 예선을 거쳤으며, 이날 본선 경기에는 국어, 영어, 한자 과목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8강부터 토너먼트 게임 대전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어부문에서 이은지, 황요셉, 김연주, 고태형으로 이루어진 삼양초의 훈민정음팀은 결승전에서 남원중앙1팀을 1천016점의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했고 전혜린, 서수아, 오정환, 김성재로 이루어진 세종대왕2008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자부문에 출전한 박인선, 조재현, 오주영, 김문규로 이루어진 고진감래팀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결선에 5개팀이 참가하여 높은 학력 수준을 과시했다.

이로써 삼양초는 2006년, 2007년, 2008년 전국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또한 지난달 27일에 열린 2008.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6학년 김지수학생이 참가하여 과학그림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정정우교장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삼양초등학교 이름을 드높이고 있어 자랑스럽다”묘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좋은 활약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윤여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