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대학, 반도체전자전공 신설

산·학·관 협력 기반 교육 운영 추진

2008.10.01 14:17:39

충북과학대학(학장 안재헌)이 2009학년도 수시2학기 1차원서접수 결과 신설된 반도체전자전공에 38명이 몰려 반도체산업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과학대학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분야의 실무 기술 인재를 육성키로 하고 2009학년도 정시원서 접수까지 총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학은 산업체 현장실무 중심 교육 운영을 위해 실습시설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센터 등을 비롯한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산업현장에서 운영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의 교육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창혁신클러스터 내 반도체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하는 40여개 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체제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과학대학 반도체전자전공 나기열 교수는 “반도체 관련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수요인력이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라며 “현재 협의 중인 산업체와의 직접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인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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