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전국 135개팀 1천200여명 선수 기량 선보여

2017.05.10 11:11:57

단양에서 열린 탁구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제6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탁구협회와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전국 135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 종목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 단식, 남녀 개인 복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급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출전해 탁구의 진수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탁구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선수, 임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탁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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