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사)대한우슈협회 주최로 21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18회 전국태극권대회 겸 14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부 우슈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학생 우슈선수권대회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 종목으로 치러지며, 종목별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진행한다.
태극권과 산타선수권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결승전을 통해 종목별·체급별 최강자를 가린 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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