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임호영(57·육사 38기) 중장이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내정됐다.
임 부사령관은 연합사 작전참모 차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 합동작전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 신돈2리에서 태어난 임 부사령관은 서울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입교했고 1982년에 졸업과 동시에 임관했다.
준장 시절 육군 제1군단 참모장을 지냈고, 소장 시절 육군 제6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감찰실장을 지냈다. 지난 2014년 10월 하반기 장성 정기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5군단장에 보임되기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