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매형 숨지게 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2007.07.10 14:06:37

진천경찰서는 장례식장 빈소에서 매형을 때려 숨지게 한 J모(33,남)씨를 붙잡아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20께 진천 모 장례식장 내 자신의 부친 빈소 안에서 술에 취해 가족들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본 매형인 피해자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 훈계를 하자 격분해 주먹으로 매형의 안면부위를 여러 차례 때리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해 후두부 골절상에 의한 뇌연수마비로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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