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이색학과 탐방 - 강동대 스마트폰과·자동차튜닝과

2015.12.23 17:40:44

[충북일보] ◇ 스마트폰과

강동대 스마트폰과 학생들이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실습을 하고 있다.

똑똑한 컴퓨터 전화기인 스마트폰의 등장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 걸쳐 많은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함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은 국민의 생활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요 신규상품들은 일제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결합돼 있으며, 버스·지하철 등 교통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은 교통정체나 버스정류장 줄서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대 스마트폰과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드론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강동대학교 스마트폰과는 이러한 사회 전반의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우수한 전문 인재를 육성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스마트폰 관련 콘텐츠나 앱(APP) 개발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는 리눅스 공인자격증(LPIC),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게임 그래픽 전문가, 컴퓨터 활용 능력, 전자계산기산업기사, 시스코 네트워크 공인자격증(CCNA), 정보처리산업기사, 컴퓨터운용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전자상거래운용사, 네트워크관리사, 자바프로그램 공인자격증(SCJP)등 스마트폰 관련 콘텐츠나 앱 개발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앱, 어플리케이션 개발, 품질관리, 보안시스템, 네트워크시스템 등 관련 기술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의 양성이 요구되며, 반복 실습교육을 통한 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 앱 개발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가, 스마트폰 품질관리 전문가, 보안시스템 전문가, 네트워크시스템 전문가, 증강현실 전문가, 웹 개발자, 시스템운영관련 전문가로서 대기업이나 정보보호 관련기관, 기업체 전산실 등의 산업체에 진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학과, 정보보호학과, 정보통신학과 등으로의 편입도 가능하다.

◇ 자동차튜닝과

강동대 자동차튜닝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기계, 전자공학의 접목으로 운전자의 편의에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고, 자동차 연료에 세계적 추세인 연료절감 및 친환경을 목적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는 분야다.

자동차는 전자화에 편승해 엔진부, 섀시부의 전자제어와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각종센서 및 전자장치와 튜닝연구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동차튜닝 분야에 기계적 튠업 및 외관적 튜닝에 많은 관심과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동대 자동차튜닝과 지도교수가 학생들에게 엔진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강동대학교 자동차튜닝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자동차정비와 자동차튜닝, 교통사고 처리 및 손해사정으로 분리하여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튜닝과는 국가기술자격(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차체기능사,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국가전문자격증(손해사정사 등), 공인민간자격증(자동차진단관리사 등) 등 1인 1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에 관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자동차 정비, 검사, 튜닝, 카일렉트로닉스(Car-Electronics) 등 관련 기술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의 양성이 요구되며, 반복 실습교육을 통한 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졸업후 진로 또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 자동차손해보험회사, 법인 손해사정회사, 자동차튜닝관련 업체, 완성차 생산업체 연구소, 공공기관의 기술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자동차에 관한 일반 이론과 실습을 최신식 기자재를 통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