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 청신호…세종 기능지구에도 '긍정' 효과

한성시스코·대양환경,2020년까지 330억원 투자해 290여명 채용

2015.05.17 16:59:06

대전시와 한성시스코·대양환경이 지난 1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업 신·증설 및 수도권 기업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유성구 신동·둔곡지구에 조성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오는 2020년까지 시설 투자를 하게 된다. 사진 왼쪽부터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장, 박종문 한성시스코 부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홍순갑 대양환경 부사장.

ⓒ사진 제공=대전시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거점지구에 2개 기업이 처음으로 입주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인근 기능지구(세종,청주,천안) 개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한성시스코(대전 유성구)와 대양환경(경기 화성시)은 최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기업 신·증설 및 수도권 기업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유성구 신동·둔곡지구에 조성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오는 2020년까지 시설 투자를 하게 된다.

3D(차원) 자동계측 장비 등 산업 자동화 분야 유망 중소기업인 한성시스코는 122억원을 투자,140여명을 새로 고용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수도권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이 회사는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5%,고용 인원 증가율이 20%에 달하는 우량기업이다.

대양환경은 208억원을 들여 화성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과학벨트로 이전,지역에서 15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양환경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제거 설비 전문기업이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