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대 청주시금고 단수 유지

2014.08.27 16:54:16

2조원대 통합 청주시금고가 기존대로 '단수'로 유지된다.

청주시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시 예산을 관리할 시금고를 단수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전부터 단수 금고를 유지해 왔다.

단수 유지 방침에 따라 통합 청주시 첫 시금고도 하나의 은행이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시는 내달 중 제안 모집 공고를 낸 뒤 시중 금융기관을 상대로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10월 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11월 중 금고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시 출범에 따른 2조원대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정수입을 증대하고 조직안정 및 양질의 시민서비스 제공, 도농복합 청주시민의 쾌적한 이용편의를 위해 단수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