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금고 '단수' 확정

복수금고 쫓던 신한·국민 허탈

2014.08.31 18:47:18

○…통합청주시금고가 단수로 확정되면서 복수금고가 되기를 은근히(?) 기대하던 신한·국민은행은 허탈한 상황.

이들 은행은 복수금고가 될 경우 2금고(특별회계)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었으나 청주시가 지난달 27일 단일금고로 결정져 충격.

신한·국민은행의 경우 지점·종업원 수가 농협에 미치지 못해 1금고 경쟁에 참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

충북도내 신한은행 한 관계자는 "복수금고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단수로 결정됐다"며 "금고 경쟁에 참여 할지에 대해서는 본점 측 결정에 달려있다"고 설명.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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