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가 소득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팜스테이 마을이 올 여름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팜스테이마을을 찾은 가족들이 감자를 캐며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도내 팜스테이마을이 여름철 휴가지로 부상하고 있다.
7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팜스테이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생활·문화 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농외소득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협에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전국 280개 마을이 팜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도내에는 괴산 둔율 올갱이 마을을 비롯해 19개 마을이 있다.
팜스테이마을은 △저렴한 숙박비 △친환경농산물 염가 구입 △자녀 인성교육·가족 화합 도모라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있고 체험사진 공모전에 응모하면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예약은 팜스테이 홈페이지(
http://www.farmstay.co.kr)에서 할 수 있고 전통가옥민박, 팬션·콘도형, 황토방, 방갈로, 캠핑장 형태 등 숙박시설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