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장 후보들이 선거를 이틀 남겨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는 2~3일 48시간동안 '무박 2일 릴레이 민생탐방'에 나선다.
이 후보는 2일 영운동 동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지역별 경찰지구대를 순방하며 안전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4시간 편의점, 환경미화원 근무 현장,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을 찾아 새벽 시간대 민생 현장을 꼼꼼히 방문한다.
3일에는 옥산장 등 청원지역을 돌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 뒤 청주 시내 전역을 누비는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같은 당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기초·광역의원 후보들과 1일 오전 7시30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60시간 총력 유세 결의대회'를 가진 뒤 막바지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한 후보는 결의대회 후 주말 나들이객이 많은 청주랜드, 청주농고와 오창중 체육대회, 교회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남은 기간 상대후보인 이 후보와의 지지도 격차를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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