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가 유언비어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새누리당 박세복(52·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31일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
박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우려할 수준을 넘었다"며 "지역 화합 차원에서 일부 후보의 막가파식 선거운동에 관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강조.
그는 "내가 청주사람이라면 군 의장 시절에 9천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군장학회에 왜 냈겠느냐"며 "지난 20년간 단 한 번도 주소를 영동에서 옮긴 적이 없으며, 납세 의무까지 성실히 수행했다"고 설명.
또 "현재 심천면에 거주하시는 93세 노모를 봉양하고 있다"고 주장.
박 후보는 "주민을 상대로 한 갈등 조장은 선거 이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수 선거와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온갖 추악한 소문이 나돌아 개탄스럽지만 지금처럼 의연하게 선거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피력.
/ 선거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