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이근규 후보 불법선거운동 중단 촉구

"최 후보 당선 시 재선거 유력" 발언 겨냥

2014.06.01 14:31:47

○…최명현 새누리당 제천시장 후보는 지난 달 31일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후보에게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는 불법 선거운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

최 후보는 이 후보측 연설원이 지난 달 29일 오후 3시께 홈마트 앞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최 후보는 당선이 되더라도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기에 이 사건으로 추후 100만원에 해당되는 형을 받게 되면 시장선거는 다시 해야 한다"고 근거 없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

이는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으로서 엄정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기관의 조치를 요구.

최 후보는 "29일 이 후보에게 깨끗한 선거로 유권자들이 심판을 받자고 공명선거 실천 선언을 제안했으나 수용은커녕 오히려 불법선거운동을 더 심하게 벌이고 있다"며 "이 후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비난.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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