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유해화학물질 관련 정책대결하자"

2014.06.01 14:16:37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유해화학물질 배출시설관리에 대한 도내 시민단체의 정책 대결 주문을 수락했다.

윤 후보 측은 31일 성명을 내고 "청주충북환경연합이 충북지사 후보들에게 상호비방과 여론몰이를 중단하고 충북의 유해화학물질 배출시설관리와 도민 안전을 위해 정책으로 대결하라고 주문한 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표명했다.

윤 후보 측은 "윤 후보는 이 문제와 관련해 이시종 후보를 비방도구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충북지역 발암물질 배출의 심각성을 지적한 것"이라며 "도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발암물질 배출량을 전국 평균이하로 낮추겠다'는 대안을 환경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알권리 조례제정은 물론 사고 대응체계 구축, 환경지킴이, 주민감시단 등 주민감시활동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시종 후보도 그동안의 배출현황, 업체영향 등 관련 정보를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저감대책 등을 제시하라"고 요청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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