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비지원액 총 313억7천만원

통합 청주시 일반회계 25억… SOC 135억+자활연수원 건립 69억 등

2014.01.01 14:55:37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 2014년 충청북도에 대한 국비 지원액은 총 313억7천만 원이 증액됐다.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송광호(새누리당, 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예산안 심의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예산은 일반회계에서 25억 원(+교부세 25억 원)이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1공구 공사비 100억 원이 국비로 지원키로 됐다.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은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설계비 10억 원 △생극산업단지 진입도로 10억 원 △상촌~황간 국지도 5억 원 등 모두 135억 원이 증액됐다.

특히 자활연수원 건립 사업에 69억 7천만 원이 증액됐다. 이는 각 사업 증액 규모 중 상위 두 번째. 주목되는 것은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사업에 20억 원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제천 청정근린공원)에는 10억 원이 각각 추가 확보돼 증액 4위, 5위를 차지한 점이다.

도내 대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키 위한 예산은 21억7천만 원이 증액됐다. △충북대첨단융복합연구센터 건립사업에 20억 원 △청주교대 다목적통합교육센터 개축사업에 1억7천만 원.

아울러 법주사 다목적문화교육관 건립사업 5억 원과 미타사 일주문 복원사업 1억2천만 원 등 전통사찰에 대한 예산도 증액이 이뤄졌다.

송 의원은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SOC 예산 대폭 삭감 방침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의 다른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예산 증액을 이뤄냈다"며 "확보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보다 나은 충북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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