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 유니세프 국회친구들 리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안성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홍보대사가 30일 국회에서 후원협약 체결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세프 국회친구들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간 30일 국회의원회관 대로비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여야 국회의원 74명(새누리당 64명, 민주당 10명)은 이날 유니세프 국회친구들 단체명의 후원협약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에 유니세프 국회친구들 명의 후원계좌가 개설됨에 따라 이 계좌에 국회의원 및 직원들이 정기후원금을 입금할 수 있게 됐다. 후원금은 전쟁·빈곤·질병 등의 참담한 현실 속에 살아가는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는 설명이다.
유니세프 국회친구들 리더인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은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고, 나아가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