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변재일(청원) 의원은 청원군 재해예방사업 및 주민편의증진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1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군이 추진 중인 △남이면 척산리 소하천 정비사업(10억 원) △남일면 황청리 소하천 정비사업(5천만 원) △북이면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건립(5억 원)에 특교세 전액이 지원된다.
남이면 척산리와 남일면 황청리는 그동안 하천폭이 협소하고 제방이 낮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지역이었으나 특교세 지원으로 피해를 예방케 될 전망이다.
북이면 신대리에 2층 규모(부지면적:3천395m2)로 지어질 농어촌 복합체육시설은, 배드민턴 및 탁구 등 다양한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변 의원은 "다목적복합체육시설 건립과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특교세 확보로 더욱 쾌적한 청원군의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청원군과 적극 협조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