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생활원예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예'

한나영씨, 자생화분야 수상
서동구씨는 우수상

2013.09.08 15:09:24

"엄마, 나 상탔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9회 생활원예경진대회에 참석한 한나영(여·43)씨와 박동구(45)씨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제공=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6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9회 생활원예경진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고 8일 밝혔다.

자생화분화에서 한나영(여·43·청주시)씨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입상해 환경부장관상을, 아이디어 정원분야에서 서동구(45·청주시)가 우수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씨와 서씨는 충북야생화발전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야생화전시회를 열어 도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범서 충북도농업기술원 원예기술팀장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예치료 종합프로그램 운영과 텃밭농장 가꾸기 등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사업을 계속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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