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지난 6일 서울서 열린 현장체험에 참여한 충북 4-H회원들이 주어진 과제를 풀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농업기술원
미래의 농업전문가를 꿈꾸는 충북 4-H 학생들이 서울 곳곳을 돌며 현장 체험을 했다.
8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은 학생들에게 서울 문화체험 등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를 주고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렸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열린 현장체험에는 청원과 증평, 괴산지역 학생 4-H회원 40명이 참석했다.
6~8명이 한조를 이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곳곳을 돌며 주어진 과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틈틈이 소감문을 작성하고 서울 문화탐방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흔영 충북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지도사는 "충북지역 학생 4-H회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