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내년에도 '9988 행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자살 등 노년에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상담 봉사자가 노인 가정을 방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내년도 행복지킴이 사업에 총 6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절반인 32억원은 국비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충, 어르신의 자립.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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