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빗겨간 무더위?

2013.08.18 17:55:32

충북 전역을 뒤덮은 폭염에 태풍도 빗겨갔다.

청주기상대는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2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예보했다.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

기상대는 올해 태풍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은 폭염의 원인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중국 남부지역부터 한반도에 걸쳐 세를 넓히며 태풍을 밀어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마솥더위는 오는 24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 주말까지는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 속 건강관리에 유의 해야겠다.

19일 충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 한때 구름 많고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5~40㎜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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