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헬스장이 오는 9월2일부터 30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8일 보은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휴장이 내년 보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최상의 조건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설물 보강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장기간 동안에 수영장 및 대기실 바닥타일을 보수하고, 보일러실 기계시설 및 화장실과 사워실 점검 및 보수, 헬스장 바닥 공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수영장 이용객이 4만4천 명, 헬스장 이용객이 2만4천600명이었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말 현재 지난 해에 비해 2천867명이 증가했다. 수영장 2만5천630명, 헬스장 1만9천132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관절염 등 무릎 관절이 안좋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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