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 올여름 최고 폭염… 청주 35도

2013.08.07 18:15:01

폭염의 공습이 시작됐다. 길고 길었던 장마가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참아왔던 화마가 모습을 드러낸거다.

8일 충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수온주가 35도를 넘는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지겠다. 특히 '열대야(夜)'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지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내리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한낮에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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