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동 주민센터, 불법투기 감시용 블랙박스 설치

2013.08.06 13:28:32

지현동 주민센터가 관용차량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에 나선다.

주민센터는 단속차량을 통해 주행 중 촬영뿐만 아니라 야간 취약지역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주차해 촬영 후 영상 확인을 거쳐 무단투기자를 적발, 고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현동 일부지역은 쓰레기를 무단 투기로 인해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박종선 지현동장은 "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처음 도입, 설치해 이동 단속이 가능하고 민원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적발위주보다는 주민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시도된 것으로 지속적인 주민계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현동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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