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남은 음식 포장해 가세요"

참여 분위기 조성…종이가방 제작 지원

2013.08.05 13:26:22

충주시가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 조성을 위해 한식음식점 780개 업소에 제작해 배부한 종이가방.

충주시가 선진 음식문화를 위해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 붐을 조성한다.

시는 음식문화개선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포장용기를 비치토록 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소비절약정신 높이기 위해서는 외식업충주시지부 정기총회, 간담회, 자율실천 결의대회와 교육, 캠페인과 직능단체 회의 등 계도활동에 주력한다.

실천업소에는 '남은 음식을 싸드립니다' 표찰이 제작, 배부된다.

남은 음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한식음식점 중 적극 동참하고 있는 780개 업소는 포장용기인 종이가방이 제작, 배부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전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 기준 하루 40t, 연간 1만5천t이 발생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비용만 연간 23억원에 달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일반음식점은 현재 한식 1천999개소, 중식 124개소, 분식 215개소 등 3천300여 개소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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