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수안보 와이키키호텔 사업설명회 개최

1단계 300억 투자, 수영장과 관광숙박시설 등 갖춰

2013.08.04 13:31:07

이랜드그룹이 옛 와이키키호텔 개발과 관련해 오는 6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수안보 주민과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와이키키 개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4월 그동안 방치됐던 수안보 옛 와이키키 호텔을 인수하고 충주시와 투자협약식을 맺었다.

이들은 1단계로 300억원을 투자해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과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1단계 사업에 대해 의·식·주·휴·미·락 핵심 6대 콘텐츠를 기반으로 내년 4월 개장목표로 한 옛 와이키키호텔과 개장 시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의 관광산업 투자가 성공을 한다면 IMF이후 침체된 수안보온천이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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