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저소득층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즐거운 방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예체능 서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방학교실'이 지난 23일부터 한달간 운영된다.
이번 방학교실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충주여자기독교청년회(YWCA) 등 2개소에서 주 5일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이 교실은 개소당 40명씩 모두 80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교실을 통해 부진학과 지도를 비롯해 잠재능력개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음악, 종이접기, 과학 등 다양한 예체능 서클 활동과 현장체험학습, 예절·인성지도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