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수영연맹이 지난 24일부터 '충주시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수영교실'을 개장한 가운데 수영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수영연맹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충주시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수영교실'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와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함께 하는 이번 어린이 무료수영교실은 30명의 어린이들이 한달간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수영교실은 기초적인 수영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심신을 발달시키고 익사사고 등의 재해로부터 어린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신동수 연맹회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이 행사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수영에 흥미를 가져 수영 인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